LA의 해안선을 샅샅이 조사하여 LA에 펼쳐진 모래사장에 대해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캘리포니아의 해변에 내리쬐는 태양과 파도를 과연 누가 거부할까요? 낮이 긴 지역에서의 여름은 지글지글 끓고, 다양성이 넘치고 괴짜 같은 창의력이 번창합니다. 선크림을 부드럽게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캘리포니아 드림을 이룰 시간입니다.
LA의 해변 라이프
즐길 거리
LA는 부와 건강, 할리우드를 떠올리게 하죠. 하지만 영화의 상징과 요란한 도시에서 벗어나면, 광활하고 거친 해안선을 따라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잔물결이 이는 모래사장이 있어요. 그리고 파도가 치는 바다와 가까운, 바로 이곳에서, 사람들의 다양성과 개성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사교적인 남학생들. 창의적인 직장인들. 서퍼들과 사교적인 여학생들. 모두가 여기 있죠. LA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싶고 재미와 액션과 캐릭터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고 싶다면 해변으로 향하세요.
LA 여행을 예약할 시간
LA 여행을 최대한 즐기려면 6월부터 8월 사이에 예약하는 게 좋아요. 이때가 성수기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끊임없이 빛나는 태양이 우리를 반기고 모두가 꿈꾸는 남부 캘리포니아 해변의 풍경이 무한한 에너지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약 30°C이니 선크림, 물, 파라솔을 가져오세요. 여름에는 해변이 아니더라도 6월 LA 프라이드 축제부터 7월 독립기념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야외 영화 이벤트, 여름 공연, 축제 등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아요.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온이 약 24°C로 온화한 편이라 인파가 적어요. 또한 고래들이 북극에서 출발하여 새끼를 낳고 번식하는 해역이 있는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로 이동하기 위해 LA를 지날 때, 바다 앞을 지나가는 것을 목격할 수도 있죠. 바다에 뛰어들고 싶다면 안전요원이 근무하는 곳에서만 하고, 큰 파도나 세게 부딪히는 파도, 위험한 격랑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쓰레기를 남기지 마세요.
LA 최고의 해변
넘치는 해변 바이브
상징적인 산타 모니카 해변부터 거친 느낌이 멋진 엘 마타도르까지 남부 캘리포니아의 모래사장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는 LA 최고의 해변을 소개할게요.
산타 모니카 해변
상징적인 해변
LA 중심부에서 약 25km
광활한 황금빛 모래사장에 야자수가 둘려싸여있고, 푸른 바다에서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붐비는 해변이에요. 당신이 산타모니카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죠. 육체미를 과시하는 해변족, 나이 든 괴짜들, 소금물에 흠뻑 젖은 서퍼들, 해안을 따라 활보하는 인플루언서 등 눈에 띄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상징적인 부두, 롤러코스터, 게임장, 쿨한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베니스 해변
괴짜와 유토피아
LA 중심부에서 약 27km
과거 1960년대에 수십 명의 장발 히피족이 사랑과 평화, 그리고 조금 더 특별한 삶을 찾아 이 보호 마을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 괴짜와 유토피아 정신이 베니스 해변을 정의하죠. 맑은 향이 풍기는 판자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서핑보드를 등에 짊어지고 녹즙을 마시는 시인, 화가, 거리의 공연가를 구경할 수 있어요. 머슬 비치에서 참견하기 좋아하는 보디빌더들도 놓치지 마세요.
말리부 해변
전설적인 해변
LA 중심부에서 약 58km
전설로 여겨지는 말리부는 록스타, 할리우드 엘리트,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이곳의 삶은 정말 해변과 같습니다. 43km에 걸쳐 해안선이 뻗어 있고 수십 개의 해변이 있어요. 파도를 타면서 돌고래 떼를 발견하거나 아침 안개 사이로 반짝이는 협곡과 절벽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맨해튼 해변
예쁜 해변 마을
LA 중심부에서 약 35km
당신이 이곳에 온다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마을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푸른 바다와 가까운 해변가에 나만의 별장을 짓겠다는 꿈을 갖게 될 겁니다. 해변 바로 뒤 깨끗한 거리에서 자수정빛 일몰, 멀리서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황금빛 모래, 진달래빛 구름을 만나보세요. 맨해튼 해변은 LA 버킷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고요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지역이에요.
헤르모사 해변
다채로운 밤 풍경
LA 중심부에서 약 32km
거친 매력과 다채로운 밤거리로 유명한 해변 마을에서 쪼리를 신고 태닝을 하는 현지인들과 어울려 보세요. 해변 자체가 길고 야자수로 가득하며 수십 개의 배구 네트가 있어요. 게다가 엄청난 파도가 있어 국제서핑대회가 여기에서 열려요. 제일 즐거운 건 서퍼, 장발 몽상가, 거의 헐벗은 롤러블레이더 등 현지인들이 마구 섞여 있는 풍경이죠.
주마 해변
거대하고 야생적인 곳
LA 중심부에서 약 60km
산타 모니카에서 북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있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벗어나면 거대하고 야생적인 해변에 도착해요. 황금빛 모래해변은 무척 넓어서 무더운 여름에도 나만의 작은 해변을 즐길 수 있어요. 서핑 초보자는 수업을 받거나 장비를 대여할 수 있죠. 해가 지면 해산물 식당에서 새우튀김을 먹어야 해요.
엘 마타도르 해변
거친 매력이 넘치는 곳
LA 해변에서 약 63km
엘 마타도르 해변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은 오렌지빛 바위를 깎아 만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는 거예요. 가장 좋은 자리를 위해 절벽 그늘에서 수건을 풀고 휴대폰을 들어 조수 웅덩이의 바위에 달라붙어 있는 불가사리와 아네모네를 포착해 보세요. 엘 마타도르는 동굴 옆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수영하기 쉽지 않아요.
독웨일러 스테이트 해변
해 질 녘에 즐기는 춤
LA 중심부에서 약 32km
자전거를 빌려 마빈 브로드 바이크 트레일을 따라 해변 뒤로 펼쳐진 지평선을 감상하고, 약 6km에 걸쳐 잔물결이 이는 바다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세요. 배구 네트, 피크닉 테이블, 바다로 낚시를 나갈 수 있는 부두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웨일러는 해 질 녘에 진가를 발휘해요. 자유분방하고 들뜬 사람들이 환한 달빛 아래 화덕 주변에서 춤추고 대화하며 웃음이 흘러넘쳐요.
꿀팁:
해변 근처에는 주차가 제한적이니 차량 공유 서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사람이 붐비는 주말을 피해 주중에 해변을 가는 편이 좋아요.
집을 나서기 전에 현지 날씨와 서핑 상태를 확인해요
두근거리는 서핑. 버터처럼 부드러운 모래. 달빛이 비치는 해변 위 모닥불. 야생적인 괴짜의 매력이 넘치는 LA 사람들을 어디서든 볼 수 있어요. 최고의 바다, 태양, 서핑을 위해 LA 해변 여행을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