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공권 예약하기
혼자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항공권 예약이다. 항공권을 예매할 때는 마일리지 적립여부를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저렴한 항공권은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한 경우가 많은데 항공권 할인률과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 중 어떤 것이 이득인지를 잘 따져보자. 또한 항공사마다 무료 스톱오버 혹은 좌석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니 행사 기간에 항공권을 예매하면 같은 가격으로 더욱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 숙소 예약하기
숙소 예약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울 수 있지만 한번 따지고 들어가면 한없이 까다로워진다. 숙소는 단순히 여행지에서 ‘잠을 자는 곳’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숙소를 잘못 선택해 여행 기분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영어나 목적지의 언어를 잘한다면 해당 숙박업체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호텔 가격비교 검색 사이트나 앱을 이용하면 편하다. 한국어 지원은 물론 사람들의 후기 및 별점을 볼 수 있어 선택할 때 참고가 가능하다. 호텔 가격이 무조건 저렴하다고 선택할 것은 아니다. 뷰, 조식유무,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수영장과 헬스장같은 부대시설 등 숙소를 고를 때 필요한 것들을 잘 확인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인 호텔이 아닌 현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머물고 싶다면 현지인들이 직접 제공하는 공간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에어비앤비, 카우치 서핑 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밀라노의 건축가의 집, 뉴욕 브루클린의 아티스트가 꾸민 집, 보트 위에서의 한 주 등 이색적인 객실을 제공한다.
3. 투어 예약하기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혼자 계획하고 떠나는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현지에서 일일 투어 상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낭여행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힘든 지역은 가고 싶어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현지 투어 상품을 선택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고 싶은 곳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또한 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장소 역시 현지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영어를 잘한다면 목적지의 번화가에 위치한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나 호텔 혹은 호스텔에 있는 브로셔를 보고 신청을 해도 된다. 외국인 여행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하지만 만약 언어적 제약이 있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국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현지 투어 서비스를 예약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서비스는 현지인과 연결하여 기호와 성향에 딱 맞는 여행을 편안하게 떠날 수 있게 해준다.
여행가기 전 체크리스트:
(1) 여행을 떠나려는 목적지의 여행경보단계 확인(2)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류(3) 여행 서류 및 스케줄 사본
- 여권 ID 페이지
- 목적지 비자(필요시)
- 여행 스케줄
- 호텔 . 예약 확인서
- 비행 티켓
- 여행시 가져가는 신용카드(4) 긴급상황에 필요할 연락처 (영사관 번호, 목적지의 긴급전화번호 등)(5) 짐싸기
- 짐을 최소화한다.
- 휴대용 가방에 짐을 쌀 때 기내반입 금지 품목을 확인한다.(6) 돈 환전(7) 현지 법 및 세관법 등에 대해서 알아두기(8) 예방접종(9) 여행자 보험(10) 영문 처방전(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