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스턴, 미국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항구 도시로 미국 문화를 그 어느 곳보다도 느낄 수 있는 곳이자 하버드, 예일, MIT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들이 모여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교육 도시이다. 영국 식민지 개척자들이 세운 도시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영국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학구적인 대학도시로서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고전적인 건물들 속에서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고, 깨끗하고 문화적 수준이 높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미국의 명문대학교들을 투어하며 아이들이 영감을 받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또한 뉴욕, 워싱턴 D.C 등 인근 도시들을 탐방하며 미국 역사와 문화를 좀 더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2. 얼바인, 미국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교육도시가 보스턴이라면 서부에는 얼바인이 있다. 캘리포니아의 얼바인은 계획 신도시로 깨끗하고 인프라가 우수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생활 환경과 교육환경을 갖고 있다.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얼바인은 겨울에는 한국의 늦여름 날씨로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헐리우드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명 관광지들을 구경할 수 있고,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떠나 명문대 탐방과 실리콘 밸리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얼바인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이나 존웨인공항에 내려서 차로 이동해야 한다.
3. 오클랜드,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위도가 반대편에 있는 관계로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그중 뉴질랜드 북섬 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다른 대도시들과 같이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고풍스러운 양식의 건물들이 공존하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졌다. 치안이 뛰어나고 전통적인 폴리네시아 문화, 유럽 문화, 아시아 문화가 혼합되어 다문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 역시 느긋해 아이들이 학기 중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다.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아이들은 오클랜드 정글 투어, 스노우클링, 트레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4. 밴쿠버, 캐나다
화기애애하고 온화한 국민성을 가진 캐나다는 전 세계의 학생들이 몰리는 인기 높은 나라이다. 특히 풍부한 문화를 가진 메트로폴리탄 도시인 밴쿠버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이어 세번째로 큰 대도시로 치안이 좋은 데다 도시의 편리성과 아름다운 자연이 밸런스 있게 어우러져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다. 겨울의 경우 높은 강수량으로 인해 많은 눈이 내려 겨울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다. 아이들은 스키, 스케이트, 스노우튜빙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세계적 스키리조트 휘슬러, 아름다운 섬인 빅토리아 아일랜드, 미국 시애틀 투어가 가능하다.
5. 런던, 영국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은 영어 교육의 긴 역사가 있는 만큼 현재도 알찬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들이 많이 존재한다. 영어 종주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런던에서 문화유적지,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들을 탐방하고 런던의 대표적인 대학도시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을 견학할 수 있고, 프랑스, 벨기에 등의 인근 서유럽 국가에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